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직원이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 직원이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6일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의 일환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청소년육성재단 전직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인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시청각 교육을 하는 한편,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도 이뤄졌다.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인 만큼 직원들은 매년 온라인을 통해 관련 교육을 이수해 왔지만, 직접 대면 교육을 통해 교육받음으로써 좀 더 현실적으로 교육 내용을 받아들이고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청소년육성재단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항상 함께하는 기관이기에 건강한 조직문화가 매우 중요하며, 향후에도 주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현·하재홍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