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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장광수 총장이 안양대 아름다운비전관 아리소강당에서 열린 제 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인공지능시대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안양대학교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제 25기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에서 ‘인공지능시대 여성지도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27일 오전 10시 안양대학교 아름다운비전관 아리소강당에서 열린 제25기 안양시 여성 지도자 양성과정에는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총장은 제조업과 금융, 스포츠, 교육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이 구현되는 초입에 살고있음을 언급하면서, 인공지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것인가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와 조직을 발전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그 외에도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의 지도자에게 필요한 기본 덕목으로 인문학적 교양과 아픔과 고통을 공유하는 파토스 리더십, 청렴과 공평무사의 정신, 항상 준비하는 리더상, 소통과 역지사지, 상호 다름 인정하기 등을 당부했다.

장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인공지능 사회가 현실로 다가오면서 어느 때보다 ‘혁신적인 디지털 리더십’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이 안양시와 위탁 교육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안양시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안양시 여성들의 잠재력 개발 및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여성지도자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1997년 제1기 여성자치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1천400여 명의 여성 리더를 양성해 안양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정현·하재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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