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 생활 폐자원 교환 사업’ 활성화

수원시는 ‘유용 생활 폐자원 교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 교환 기준을 하향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종이팩(우유팩·두유팩·소주팩 등) 2㎏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줬다. 이번 교환 기준의 하향으로 종이팩 1㎏을 화장지 1롤과 교환해 준다. 동행정복지 센터로 방문해 교환하면 된다.

유가성 금속(철·아연·니켈 등)인 폐건전지도 20개를 동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와 교환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활용률을 높여 탄소중립 도시 수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유용 생활 폐자원(종이팩, 폐건전지) 분리배출에 시민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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