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최원식 인천 계양구갑 후보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E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및 ‘작전역세권 종합계획 수립’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GTX-D·E 사업의 경우 현재 추진중인 예비타당성검토를 면제하고, GTX-B 추진방식처럼 우선협상자 선정과 실시설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적용하면 최소 4년이상은 사업 추진이 앞당겨질 수 있다"며 "지난 2023년에 기재부 예타사업으로 선정 결과와는 무관하게 2025년 제5차 국가철도망사업에 반드시 반영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GTX-D, E는 계양구의 ‘작전역’ ‘계양역’을 각각 서울 강남, 경기도 남양주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최 후보는 GTX-D·E의 환승역인 작전역에 예정된 통합환승센터도 차질없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후보는 GTX-D, E 환승역으로 예정된 작전역을 통합환승센터로 변모시키면서 인근 작전시장 현대화, 주거지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연계 개발을 꾀하는 역세권 종합계획도 수립하겠다고 공약했다.

박유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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