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장배 학생 육상대회 개최... 대표 선발전 등 경쟁 치열

김영리 김포교육장이 육상대회 우승자들과 함께 사진찰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청
김영리 김포교육장이 육상대회 우승자들과 함께 사진찰영을 하고 있다.사진=김포교육청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김포시 교육장배 학생 육상대회’가 27일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종합운동장에서 초·중학교 27개교 450여 명이 참가했으며, 경기도 교육감배 육상대회 및 제53회 소년체전 경기도 김포 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육상 꿈나무들의 열기는 더욱 치열한 가운데, 앞서 열린 필드경기인 높이뛰기와 포환 경기에 이어 멀리뛰기와 80m~800m 트랙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더 멀리 더 빠르게 날아오르고자 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한자리에 모아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함께 뛰고 외치는 가운데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순위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열정을 보였다.

김영리 교육장은 "학생들이 마음껏 뛰고 달리며 꿈을 키우고 매사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성장하는 세계 속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학교체육 교육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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