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백운홀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학생상담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초·중·고교의 학급별 심성수련 및 상담활동 지원을 위해 구성된 봉사단체로 이날 열린 발대식에서 기존회원과 신입회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정현 교육장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구현에 힘써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23개교 학생들에게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내 초 5, 6학년과 중 1, 2학년을 대상으로 심성수련 집단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기에 중 3학년의 성가치관 세우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여 지역 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김명철기자
- 기자명 김명철
- 입력 2024.03.27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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