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자2동은 오는 4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강관리 취약 독거노인 기획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정자2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인 가구다.

조사 기간에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협력해 ▶돌봄체계조사 ▶생활실태 확인 ▶건강면접 조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건강관리 실태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정해 해당 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일촌맺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위해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석중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