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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수원서부교회가 ‘서부이웃사랑 박스’를 수원시 정자2동과 송중동에 기탁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 장안구청

수원시 정자2동과 송죽동에 수원서부교회가 지난 26일 ‘서부이웃사랑 박스’ 50개씩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서부이웃사랑 박스’는 라면, 국수, 미역, 김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 8가지 물품으로 이뤄졌다. 기부받은 ‘서부이웃사랑 박스’는 관내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수원서부교회는 총 400개의 ‘서부이웃사랑 박스’를 정자2동과 송죽동 외에도 노숙인 시설, 교회 주변 이웃 등에도 전달했다.

이준호 수원서부교회 목사는 "부활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마을에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정 정자2동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수원서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식료품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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