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의 운영 마쳐... 신규 콘텐츠 공룡체험전 조성 예정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이란 주제로 지난 3년간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광명동굴 광명전시체험관이 이달 말을 끝으로 운영을 종료한다. 사진=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가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 ‘광명동굴 보물탐험’의 운영을 이번 달을 끝으로 종료하고, 신규 콘텐츠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은 어린이들이 광물의 특성과 가치를 학습하며 놀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동시에 즐기는 학습·체험형 전시로 2020년 11월부터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운영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는 ▶포크레인 탑승 ▶모래 속 보물찾기 ▶공룡화석 발굴 ▶신비한 보석채취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 위주로 운영하며 지난 3년간 꾸준히 사랑 받아왔으며, 현재까지 약 29만 명의 방문객이 현장을 찾았다.

광물전시체험관은 광명동굴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운영을 종료하고, 공룡을 주제로 한 신규 콘텐츠로 대체될 예정이다.

서일동 광명도시공사 사장은 "광명동굴 광물전시체험관을 사랑해주신 많은 관람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향후 조성될 신규 콘텐츠가 더욱 새롭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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