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가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인천 중구

인천 중구가 지난 25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주재로 ‘2024년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선지원 결정 적정성 심사 1건, 연장지원 심사 6건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했다.

‘긴급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 신속하게 생계비·의료비·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중구는 긴급지원 심의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원 기준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대상자가 위기 상황에 놓여 있음이 확인되면, 선지원한 후 매월 긴급지원 심의를 진행해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위기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긴급 지원이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이 새롭게 힘과 희망을 얻어 사회로 복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동우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