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오른쪽)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오른쪽)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천시교육청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지난 27일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2024년 인천형 늘봄 모델학교 중 한 곳인 인천원동초등학교를 방문했다.

도 교육감은 강 장관과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운영 인력 및 공간 지원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강 장관은 간담회를 마치고 일일강사가 되어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해양보호생물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인천원동초 40학급 전체에 해양수산 관련 도서 약 360권을, 돌봄교실 3학급에 해양수산 관련 교보재 60여 개를 기증하기도 했다.

학교 측은 이날 강 장관의 수업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실천 활동을 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 교육감은 "올해 2학기 늘봄학교 전면확대를 앞두고 인천형 늘봄학교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프로그램 다양화 및 강사풀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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