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시공사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김용석 사장이 가족친화 경영 실천을 위해 현장 소통에 나서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김 사장은 이달 4회에 걸쳐 이뤄진 현장 로드워킹을 통해 가로환경미화원 92명을 각각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새봄맞이 대청소날인 지난 27일에는 활동에 직접 참여해 현장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이날 김 사장은 "본인들의 안전이 최우선이고 다음으로 시민들을 위해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조성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가로환경미화원들은 "앞으로 많은 관심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취약지역인 행정타운 주변 환경정화에 참여해 직원들에게 "현장을 체험해 보니 여러분의 노고를 알겠다. 우리가 서로 보듬고 함께 나가면 하는 일들에 시너지효과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경영으로 ‘WE’ 가치의 공유와 현장 근무자들과의 상호존중하고 격의 없는 소통을 계속해 노·사 분규 없는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표명구·지봉근기자
- 기자명 표명구·지봉근
- 입력 2024.03.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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