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이 정당현수막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구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위한 목적으로 현수막 점검 TF를 구성해 이같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각 후보는 선거 기간인 2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읍·면·동 수의 2배 이내로 현수막 설치가 허용된다.

통상적인 정당 활동을 위한 정당현수막도 공직선거법 상의 이유로 철거해야 한다.

구는 이러한 내용들이 지켜지는지를 중심으로 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지원해 현수막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선거기간 현수막 점검 TF를 통해 선거 관련 현수막 현황 등을 파악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서구선거관리위원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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