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출정식2
송석준 국힘 이천 후보(가운데)가 28일 출정식을 갖고 3선을 향한 힘찬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이날 지지연설에 나선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왼쪽 세번째) 등과 함께 하고 있다. 사진=송석준후보캠프

‘3선의힘=이천의힘’을 내건 송석준 국힘 이천 후보가 제22대 총선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28일 오전 11시 라오펠리스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는 이재혁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희규 전 국회의원, 김봉연 전 한국프로야구 홈런왕,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이기철 한국노총 이천여주지역지부 사무처장과 초등생 자녀를 둔 시민 김민경 씨가 연설자로 나서 송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재혁 전 부의장은 "이천은 지역발전을 위해 큰 일꾼이 꼭 필요한 만큼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 이천의 새역사를 쓰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기원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희규 전 의원은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이 만든 악법을 폐기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이천시민들이 대한민국과 이천을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이끌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기철 사무처장은 "1만2천 명의 조합원이 송석준 후보를 3선 국회의원으로 당선시키고자 지지선언을 했다"면서 "3선의 힘으로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할 수 있는 송 후보를 적극 지지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하식 의장은 "이번 선거는 상식과 비상식, 무법과 법치, 양심과 비양심의 대결"이라며 "3선의 힘으로 비약적인 이천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송 후보에게 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송석준 후보는 "이천발전과 미래를 위해서는 상임위원장, 주요당직을 맡을 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며 "사통팔달 교통인프라의 조기 완공과 규제개혁을 통한 산업인프라 확충, 의료·안전·교육·관광·문화 인프라 구축을 기반으로 이천의 재도약을 반드시 일궈 낼 것"이라고 천명했다.

송 후보는 앞서 ▶의료격차 해소 및 안전 대폭 강화 ▶결혼·출산·양육 전폭 지원 ▶교육환경 혁신과 업그레이드 ▶2기 신도시급 도로망과 고속철도 조기완공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발전 규제개혁 ▶맞춤형 복지 및 각종 사회적 지원 ▶소상공인 · 자영업자 적극 지원 ▶참전용사와 유공자 예우강화, 부대장병과 가족 생활개선 ▶이천시를 반도체, R&D, 신산업의 메카로 도약 ▶문화·체육시설 확충과 관광산업 체계적 육성 ▶농축산·과수·인삼·화훼·채소농가 지원강화 ▶주택·공원 등 생활형 SOC 확충과 정비로 명품도시화 등 이천발전을 위한 12개 핵심공약과 중점추진 과제, 읍면동별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김웅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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