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는 올해 일자리 1만2천263개 창출과 고용률 64.8%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시는 '민선 8기 남동구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 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한 것으로, 민선 8기 일자리 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하고, 지역 · 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남동구 일자리 정책은 크게 ▶성장하는 중소기업의 중심 남동국가산업단지 ▶청년자립 도전 일자리 ▶취업취약계층의 다양한 맞춤 일자리 ▶상생하는 일자리 ▶미래 성장 일자리 등 5개 추진 전략과 분야별 실천과제 20개로 구성됐다.

구는 제조업 중심 산업구조의 고도화, 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한 대응 등이 앞으로의 과제로 나타났다.

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 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을 목표로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1만2천263개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15~64세)을 기존 64.6%에서 64.8%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남동구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은 남동구 공식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노동정보 네트워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내 일(job) 찾기 좋은 도시, 남동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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