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여주사랑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주최·주관한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이 조합원 선수들과 티샷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여주농협
‘제1회 여주사랑 조합원 파크골프대회’를 주최·주관한 이병길 여주농협 조합장이 조합원 선수들과 티샷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여주농협

여주농협 주최·주관의 ‘제1회 여주사랑 조합원 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6일 남한강변 여주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첫 파크골프대회는 대중적 인기와 수요가 날로 더해지는 파크골프를 통해 조합원의 건강한 삶과 농업 농촌의 건전한 여가 문화선도 및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60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녀로 나눠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된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1위 함창주 조합원과 여자부 1위 간광자 조합원에게는 상패와 3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이 시상됐다.

남자부 2위 곽재산, 3위 인수명, 4위 김학윤 조합원과 여자부 2위 이정숙, 3위 최복희, 4위 김대숙 조합원 등에게는 농촌사랑 상품권이 각각 시상됐다.

이병길 조합장은 "비용이 크게 들지 않으며 노년 건강활동에 좋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고령 조합원 사이에서 관심이 높고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농협에서도 꾸준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여주시에는 국내 파크골프장 가운데 운치가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는 남한강 달팽이공원 둔치 일원에 36홀의 골프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오는 7월께 준공을 목표로 27홀 증설공사가 진행중이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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