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유세 첫날 황산사거리 시민 인사
이창근 후보와 이용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황산사거리에서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창근후보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을 후보가 28일 선거 돌입 첫날 풍산동 황산사거리에서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인사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선거 돌입 첫날 비록 추운 날씨와 비가 내렸지만 출근길에 시민들께서 응원해주신 덕에 기운이 난다"며 "미사1·2·3동, 덕풍3동 주민들께 출마 선언에서 약속드린 것처럼 미래동행을 위해 더 큰 하남, 시민 한분 한분이 행복한 삶의 터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26년의 삶, 지난 4년간 당협위원장직을 맡아오면서 하남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쏟아내며 노력했다"며 "기업 대학 정부에서의 삼각축의 경험,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서 서울시와의 협력과 지원 등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해 미사강변도시와 덕풍 3동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상전벽해라 말할 정도로 많은 변화를 일궈냈다"면서 "생즉사 사즉생의 각오로 4월 10일 반드시 지역의 균형발전과 명품교육 도시 등 반드시 승리로 보답해 하남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창근 이용 후보
이창근 후보(가운데)와 이용 후보(왼쪽)가 28일 오전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하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이창근후보

이창근 후보는 하남시 을선거구인 미사 1·2·3동, 덕풍 3동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과 관련한 ▶버스 대중교통의 서울 진입 증차 ▶광역버스 노선 확충 ▶9호선 우선 착공 및 일반열차 편성 ▶5호선 직결화 ▶미사 트램 조성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도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교육과 관련해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차별 없도록 어린이집 무상급식에서 고교 입시 1 대 1 컨설팅 전면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대입 논술 지원 ▶공공 스터디 카페 도입 ▶초·중·고 학원비 소득공제 ▶하남 교육지원청 신설 등의 현안을 중점 공약으로 발표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는 ▶유아전용 아파트에서부터 어르신을 위한 실버헬스케어센터 지정 ▶공공놀이터의 공공키즈카페 전환 ▶아이돌봄서비스 자부담 비율 완화 ▶미사 샛강 복원 통한 미사 국가정원 조성 ▶미사 멀티스포츠 파크 건설 ▶반려동물 공공학교, 하남 댕댕이 파크 건설 등을 약속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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