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전 7시 30분 연수구 먼우금사거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정승연선거사무소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가 28일 오전 7시 30분 연수구 먼우금사거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열고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정승연선거사무소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7시 30분 연수구 먼우금사거리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총선 승리 출정식에는 정승연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 및 지지자, 연수구민 등 많은 인파가 모인 가운데 총선 진행됐다.

정 후보는 선거 유세차량에 올라 "지난 10년 오늘을 위해 절치부심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 저는 오늘 사즉생의 비장한 각오로 지금 이 자리에 섰다"면서 출정 의지를 다졌다.

또한 정 후보는 "지난 8년, 선거 때마다 내놓은 대표 공약들은 지켜진 게 거의 없다"며 "정부여당과 유정복 인천시장,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해 7명의 시·구의원이 정승연과 원팀이 돼 연수 원도심의 재도약을 확실히 이끌 것"이라며 총선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출정식에서 정 후보에 대한 첫 지지 연설을 한 유승분 인천시의원은 "지난 8년 동안 멈춰버린 연수구 발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정승연 후보뿐"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서 김용희 인천시의원도 "정승연 후보야말로 확실한 지역일꾼이다. 지역을 버리고 중앙에만 기웃거리는 야당 의원과는 질적으로 다르다"고 강조했다.

정승연 후보는 앞으로 13일 동안 연수구 곳곳을 돌며 아침과 저녁 2차례 유세차를 타고 집중유세에 나서는 등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며 표심을 공략할 예정이다.

전예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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