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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선임된 경인일보 신임 이기윤 회장(오른쪽부터),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 사진=경인일보 제공

경인일보사는 28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79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이기윤(63) 흥국산업 회장을 회장으로, 홍정표(60) 전 경인일보 상무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이기윤 신임 회장은 지난 2004년부터 하남시 소재 흥국산업을 이끌어온 중견기업인이다.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쳤다.

홍정표 대표이사 사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경인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 정치부장, 편집국장, 상무 등으로 재직했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이날 주총에서는 기존 사외이사인 김건식 ㈜남우 사장, 허상준 KD운송그룹 사장, 김민규 유니스건설㈜ 대표, 변영훈 동수원병원 이사장이 재선임됐다.

또 임희창 SM그룹 사장과 김진성 흥국산업 상무가 사외이사로, 송병원 가천대학교 교수가 비상무이사로,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대표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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