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가 28일부터 상추 나눔 행사를 위해 세곡마을 텃밭에서 ‘케어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케어팜 사업은 텃밭을 가꿔 상추 등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여 취약계층 가정에 나눠주는 행사다.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잡초 제거, 밭갈이, 이랑 만들기, 비닐덮기 등을 실시해 작물이 잘 자라날 수 있도록 텃밭을 일구고 수확기까지 관리할 예정이다.
수확한 상추는 독거노인, 취약계층, 1인 가구 등에 전달된다.
한편, 지난해 여름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초등학생과 열무를 파종해 직접 수확한 식재료로 열무김치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정현·하재홍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