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운규는 28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첫째날 남중부 자유형 42kg급 결승전에서 권우성(수원 수일중)에 13-0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다.
조운규는 이로써 1·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성빈은 자유형 80㎏급 결승전에서 정승빈(부천 역곡중)을 10-8 폴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자유형 38kg급에서는 안선우(용인 문정중), 45kg급 정규진·48kg급 박경진·51kg급 최강호·55kg급 이주용(이상 평택 도곡중), 60kg급 한대운(부천 도당중), 65kg급 김요셉(수일중), 71kg급 황태경(수원 수성중), 92kg급 이윤재(수일중), 110kg급 문성현(파주 봉일천중)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정희식(수원 곡정고)은 전국체전 1차선발전 남고부 자유형 53kg급에서 이남영(경기체고)에 10-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고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자유형 57kg급 신다니엘(곡정고), 61kg급 최겸(봉일천고), 65kg급 안현수·70kg급 김주영·74kg급 문동주·79kg급 김민서·86kg급 황지율(이상 곡정고), 125kg급 장준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세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