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반도체 업종의 상시 인력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유관기관 협의회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경기지청은 28일 청사에서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 에 참여하는 유관기관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현황 및 기관별 주요 고용지원사업을 공유하고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반도체 취업지원허브 네트워크’에는 경기도, 경기중소벤처기업청, 경기교육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팹리스산업협회, 삼성전자(주), SK하이닉스(주) 등 반도체분야 민·관·학 16개 기관이 참여한다.

강운경 경기지청장은 "반도체 산업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네트워크에 참여한 자치단체, 기업, 유관기관 등과 함께 반도체분야에 관심 있는 구직자, 상시적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분야 기업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취업·채용지원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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