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건설현장 안전컨설팅
28일 황은식 의왕소방서장(가운데)이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의왕소방서

의왕소방서가 28일 봄철 건설현장 화재예방을 위해 관내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장’을 찾아 관서장 주관 화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다.

‘내손다구역 재개발사업장’은 총 20개 동(건축면적 총 1만 4천470.53㎡) 규모의 공동주택 건설현장으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이다.

이날 황은식 의왕소방서장은 신축 공사장 화재 사례 공유, 임시소방시설 설치 확인,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안전 당부 등 지도·점검했다.

이번 컨설팅엔 의왕소방서 예방·훈련·대응 분야 각 팀장 및 현장 출동대원 등이 참여해 실질적인 화재 예방과 신속한 현장 대응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안전지도를 진행했다.

소방서는 봄철 소방안전대책(3~5월) 기간 지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부서장·센터장 주관 화재 안전 컨설팅을 추진 중에 있다.

황은식 서장은 "건설 현장 화재는 용접·용단 작업 시 불꽃이 튀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작업자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있어 특별히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