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 사회적경제 성장패키지’에 참여할 기업 50곳을 다음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 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성공적인 사업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자,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기업 진입 희망 조직으로, 각 지원 기준에 따라 초기 트랙 및 재도전 트랙에 지원할 수 있다.

총지원금은 10억 원이며, 최종 선발된 참여 기업 50곳은 ▶사업비 지원(최소 1천만 원~최대 5천만 원) ▶특화 프로그램(임팩트멤버십, 투자 유치·판로개척 프로그램) ▶육성 프로그램(밀착·전문멘토링, 역량강화 프로그램)등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 및 기업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갖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https://www.gsic.or.kr)을 통해 4월 11일 오후 4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동시 사업 설명회도 4월 2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된다. 옛 경기도청 현장 설명회와 온라인 설명회를 함께 진행하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사전신청(https://bit.ly/4a5jZVM)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의 역할과 성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 문제 해결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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