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신규 이용자를 다음달 15일까지 집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집중 모집 후 연중 수시 모집할 예정이다.

일상돌봄서비스란 일상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재가 돌봄 및 가사를 지원하고 식사 영양관리, 병원 동행 등의 특화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청·중장년(19~64세)과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을 지고 있는 청소년·청년(9세~39세)이다. 소득 기준은 없으나 중위소득 기준별로 본인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 기준과 구비서류 확인 후 주민등록상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으로 돌봄 복지 사각지대였던 청년과 중장년분들이 일상생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고려해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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