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경기도 대표 2차 선발전이 29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사진=경기도레슬링협회

최예조(안산 반월중)와 우경빈(평택 도곡중) 등 12명이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경기도 대표로 선발됐다.

최예조는 29일 파주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 도대표 2차 선발전 최종일 남중부 그레코로만형 45kg급 결승전에서 이태양(파주 봉일천중)에 8-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예조는 1·2차 선발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따냈다.

우경빈은 그레코로만형 48kg급 결승전에서 이정재(봉일천중)를 9-0 테크니컬 폴승으로 제압하며 소년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 밖에 그레코로만형 39kg급에서는 홍연수(경기체중), 42kg급 김민건(성남 문원중), 51kg급 양희국(도곡중), 55kg급 한승철·60kg급 김태준(이상 부천 역곡중), 65kg급 오준호(봉일천중), 71kg급 김강현(도곡중), 80kg급 김호영(경기체중), 92kg급 나종연(도곡중), 110kg급 강백호(수원 수일중)이 도대표로 선발됐다.

한편, 홍채빈(경기체고)은 전국체전 1차 선발전 남고부 그레코로만형 130kg급 결승전에서 박상준(성남 서현고)에 8-0 테크니컬 폴승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그레코로만형 51kg급 윤건아(서현고), 55kg급 변산휘(봉일천고), 60kg급 송두현(안산G스포츠), 63kg급 이주환(경기체고), 67kg급 안호인·72kg급 이지민·77kg급 배준성(이상 봉일천고), 82kg급 김민서·87kg급 황지율(이상 수원 곡정고)이 정상을 차지했다.

이세용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