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군포시청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4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하은호 시장 주재로 2024년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주요 현안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 점검하고 추진현황을 공유하여 조기에 성과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하은호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중 2024년 중점 추진계획이 있는 3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 대책 등에 대한 논의를 하며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시장은 ▶대야미역 확장과 현대화 사업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조성사업 ▶금정역통합역사 개발 ▶산본천 통합하천 복원사업 ▶신분당선 연장사업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개발에 대해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환경부, LH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함께 ▶한우물근린공원 주차장 조성사업 ▶반월호수~수리산도립공원 도로개설 공사 ▶당동근린공원조성사업 ▶중앙공원 평지공원화 및 지하주차장 조성 등 대규모 투자사업에 대해 국도비 등 외부재원 확보 방안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군포역세권 뉴딜사업 ▶기존도시 재정비 사업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활성화 ▶경기 희망희망에코마을 조성사업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계획대로 차질없는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생활자원회수시설 설치 사업과 관련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장래 3기 신도시 조성 및 도시미관 등을 고려 전체 시설을 지하화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논의했다.

김명철·손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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