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례보증은 시와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상호 협력해 시가 기금을 출연하고 센터는 소상공인 특별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저변층의 서민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일반 소상공인보다 지원기준을 완화하여 지원하는 보증상품이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일 기준 2개월 이상 영업중인 소상공인으로 2천만원 지원한도내 모든 은행에서 가능하다.

또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을 위한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을 오산·화성 공동 주관으로 화성시 유엔아이센터에서 다음달 중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시와 화성시의 예비창업자 및 기존사업자이며 본 교육을 이수하면 중소기업청 우선지원자금 지원 대상이 된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고 5천만원이내에서 대출금리는 3.55%로 매 분기별 조정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거치기간 1년이 포함된다.

우선지원자금 신청시 준비서류는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교육수료증을 준비하면 된다.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소상공인 우선자금 지원실적은 경기도 1천40건중 시는 35건(3.4%) 7억원에 달한다.

시는 지난해 중앙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서 자영업자 경영 상담을 112건 연중 실시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 왔다.

현재 소상공인 지원센터는 화성시 반송동에 위치한 화성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오산·화성소상공인을 통합관리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문의는 시 지역경제과 또는 화성소상공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창균기자/chkyun@joongboo.com

정은아기자/jea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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