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임윤택 애도 “행복한 기사 나가서 송구합니다”

레이먼킴, 임윤택 애도 “행복한 기사 나가서 송구합니다”

배우 김지우와 결혼을 발표한 요리연구가 레이먼 킴이 고(故) 임윤택을 애도했다.

레이먼 킴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임)윤택씨 좋은 곳 가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임윤택을 추모했다.

이어 12일 레이먼 킴은 “어제 슬픈 일 당하신 분도 계신데 개인적으로 행복한 기사가 나가서 송구합니다”라는 사과했다.

레이먼 킴은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이 사망한 다음날 자신과 김지우의 결혼 발표 소식이 전해져 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한 레이먼 킴과 김지우는 오는 5월13일 서울 강남구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레이먼킴 글 훈훈하다”, “레이먼킴 김지우 결혼 발표 축하해요”, “레이먼킴도 울랄라세션 임윤택 애도했네”, “레이먼킴 김지우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윤택은 지난 11일 오후 8시42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발인은 14일이며 장지는 청아공원이다.

사진=레이먼 킴 트위터 캡처(레이먼 킴 울랄라세션 임윤택 애도)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