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경로당 회장, 회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경로당 활성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경로당 활성화사업은 사업 희망 경로당에 주2회 해당강사가 직접 방문해 노래,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경로당을 건전한 여가문화의 장으로 조성하고 노인건강증진에 기여를 위해 실시한다.

올해는 지난해 45곳보다 13곳이 증가한 58곳의 경로당이 참여해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가 주관, 경로당 임원과 회원들에게 프로그램과 해당강사를 소개하고 어르신들에게 앞으로 진행될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의 정보 제공과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 하고자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경로당 활성화 진행시 문제점이 있는 부분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경로당이 건전한 여가 문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창균·정은아기자/chkyun@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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