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현아 (사진=연합뉴스)

성현아, 성매매 혐의 첫 재판 “성관계 후 5천만원 받았다?”

배우 성현아(39)가 성매매 혐의로 정식 재판에 회부됐다.

19일 한 매체는 성현아가 이날 오후 2시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리는 첫 공판기일에 출두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성현아 측의 소송대리인은 지난 달 24일 공판심리비공개신청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이날 공판에는 사건 관계자 외에는 참관이 통제된다.

성현아는 지난 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 당시 검찰 측은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한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맺은 후 총 5000여 만원을 받은 혐의”라고 밝혔다.

하지만 성현아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현아는 지난 2010년 사업가 최모(45)씨와 재혼한 후 2012년 8월 아들을 출산했다. 2011년 드라마 ‘욕망의 불꽃’ 이후 연예계 활동을 쉬고 있다.

성현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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