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랑중앙병원 지음 | 느낌이 있는 책 | 253페이지

   
▲ 술 : 사람이 선택한 술, 술이 선택한 사람

‘술: 사람이 선택한 술, 술이 선택한 사람’은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 질환 전문 다사랑중앙병원에서 ‘건강하게 마시는 술’이라는 테마로 엮은 책이다.

술에 지배당하지 않고, 술이 가진 장점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건강음주의 기본이다.

축하하는 자리, 위로하는 자리, 사람들이 모리는 자리에서는 빠지지 않는 술.

술로써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그로인해 타인과의 관계가 부드러워 질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술이 일상생활에 습관으로 자리잡게 되면 술로 인해 자신의 건강은 물론이고 정신·사회적 폐해까지 초래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건강하게 술을 마실 수 있을까.

이 책은 평범한 음주자들의 사례를 통해 음주 습관이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음을 경고하고, 절제하면서 건강한 음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책은 ▶“오늘도 달려!” 나도 알코올 의존증? ▶페이스오프, 두 얼굴의 술 ▶내 유전자 안에 ‘술고래’ 있다 ▶술, 제대로 마시면 약이 될 수 있다 ▶애주가와 알코올 의존자의 차이 ▶여성들이여! 마을을 달래주는 술, 알고 마시자 ▶조기 음주, 청소년 음주는 강력한 계도가 필요하다 등 총 7개의 주제로 나누어 술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송시연기자/shn869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