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기아자동차가 공개한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 모델. 차체는 길이 5천115㎜, 너비 1천985㎜, 높이 1천740㎜, 앞뒤 바퀴간 거리 3천60㎜로 바퀴간 거리를 2세대 모델보다 40㎜ 늘려 실내 공간을 넓힌것이 특징이다. 연합

기아차, 카니발 후속 ‘3세대 카니발 YP’ 실제 모습…넓어진 실내 ‘기대’

카니발 YP 모델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가 16일(현지시각) 개막하는 뉴욕모터쇼를 앞두고 카니발 후속(YP 프로젝트명) 모델의 실차 사진을 15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카니발 후속은 기아차가 9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1998년 첫 선은 보인 이후 지금까지 국내에서 57만 2천대, 해외에서 97만 8천대 등 총 155만대가 팔린 기아차의 대표 미니밴 모델이다.

카니발 신형 모델은 북미 사양으로 세련되고 볼륨감 있는 스타일로 차체 크기는 전장 511.5cm, 전폭 198.5cm, 전고 174cm, 휠베이스 306cm로 이전 모델보다 더욱 길어진  휠베이스와 넓어진 공간으로 자유로운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이어 전면에 기아차 특유의 호랑이코 모양의 라디에이터그릴이 새롭게 적용됐고, LED 헤드램프를 탑재했다. 디자인은 직선을 많이 사용해 최근 기아차의 패밀리룩을 이어갔다.

한편 카니발 후속 모델은 국내는 6월, 북미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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