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상담사 현장 파견…재난 심리 치료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수학여행 중 발생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해상 조난사고와 관련, 구조 및 치료현장에 지원인력을 급파했다.

 파견된 인력은 서현상 북부청 제2부교육감, 관진현 안산교육장, 안산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 상담 전문가 등이다.

 단원고에서도 사고현장에 교사 20명을 보내 실태 파악과 학생 안정 조치를 도울계획이다.

 특히 안산 Wee센터를 중심으로 주변 5개 지역 Wee센터 전문상담 인력이 비상 대기 중이다.

 도교육청은 사고가 수습되면 외상후스트레스증후군(PTSD) 등 재난 심리 치료를 지원할 예정으로, 상담 전문가를 단원고에 파견해 학생들의 안정에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도교육청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학생들의 귀가를 지원한다. 연합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