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형호(광명시체육회)와 류자경(신세계헬스)이 2014 제49회 Mr.&Ms. 경기선발대회에서 경기상을 수상했다.

홍형호는 2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제95회 전국체육대회 보디빌딩 경기도대표 1차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남일반부 75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체급별 우승자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Mr. 경기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75kg급에서 정상에 오르며 근육상을 수상했던 홍형호는 2년 연속 체급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여자부 52kg 이상급에서 1위에 오른 류자경은 아름다운 몸매와 건강미를 뽐내며 체급별 우승자 중에서 최고점을 획득하며 ‘MS. 경기상’의 기쁨을 맛봤다.

또 남일반부 90kg 이상급 우승자 양재원(김포시체육회)은 근육상을을 수상했고, 남일반부 65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공경식(글로리휘트니스)은 포즈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남일반부의 김승민(지오짐휘트니스)은 90kg급에서, 정재현(시흥시보디빌딩협회)은 85kg급에서, 오태일(남양주굿모닝헬스)은 80kg급에서, 정봉주(라임휘트니스)는 70kg급에서, 황인수(느티나무휘트니스)는 60kg급에서 각각 우승했고, 유향숙(연세휘트니스)은 여자부 52kg급에서, 정성운(용인아센휘트니스)은 마스터즈 50~60세부서, 김동우(KDWGYM휘트니스)는 마스터즈 60세이상부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한편 학생부의 문동완(부천중흥고)은 75kg 이상급에서, 곽연준(수원망포고)은 75kg급에서, 방윤호(부천범박고)는 70kg급에서, 박준영(용인고)은 65kg급에서, 정병수(안산공고)는 60kg급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홍완식기자/hws@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