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할 전문재능기부봉사단을 발대했다.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근 도봉관 대강당에서 ‘참!신한전문기능기부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대 로고스봉사지원단이 주관하는 재능기부 활동은 각 학과의 전공 특성과 기능을 살려 노인, 아동,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계층을 대상으로 건강, 학습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학과는 간호학과 등 14개 학과이며 학생들로 구성된 19개 전문동아리를 포함해 491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과 교수 29명의 지도로 각 단체와 분야로 나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재능기부봉사단의 활동 지역은 신한대가 자리 잡은 의정부시와 동두천시, 고양시, 파주시를 포함한 경기북부 각 시·군과 도봉구, 노원구 등 서울 북부권이다.

신한대는 의료 보건계열, 식품계열, 사회복지 계열의 전문성을 살려 노인과 청소년 장애인 계층에게 발 맛사지와 이·미용 봉사를 한다.

또 미술치료와 영어지도 등 학습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습능률 향상을 꾀하고, 멘토·멘티 프로그램과 조리교육으로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치기공학과의 경우 노인의 의치 수리와 구강보건 교육 으로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신한대 관계자는 “신한대학교가 지금까지 해 온 봉사활동을 올해부터 크게 확대했다”며 “종합대학 승격으로 서울권의 새로운 명문대학 대열에 진입했다. 이것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을 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주현·박재구기자/ati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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