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선착순으로 ‘Go!考!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 하반기 예약접수를 시작한다. 하반기에는 ‘최초의 도구제작자, 호모하빌리스’를 주제로 인류의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살펴본다. 박물관 방문 시에는 태블릿 PC를 활용한 미션활동을 통해 전곡선사박물관의 상설전시인 “인류 진화의 위대한 행진”에 대해 심화학습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역사 속 연천이야기’를 통해 우리고장 향토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학생들이 직접 지역 신문기자가 돼 우리 고장 문화재를 탐방하고 신문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외찌, 시간의 수수께끼를 풀다’ ‘떠나요! 동굴벽화 속으로’ ‘박물관에서는 무슨 일이’도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경기도내 초·중·고등학교 학급 또는 학년 단체이며, 프로그램 예약은 전화문의 후 신청서 양식을 팩스 또는 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신청서 양식은 전곡선사박물관 홈페이지(www.jgpm.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문의 031-830-5648.



▶수원 대안공간눈이 선착순으로 ‘생생인문학당 2014’ 참여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23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프로그램은 걷고, 배우고, 느끼며 행궁동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직접 듣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행궁동레지던시→행궁동 벽화골목→대안공간눈을 이동하며 진행되고, 예술가와 함께하는 도자체험, 천연염색, 재활용 화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참여자 및 강사진들과 함께 염상균 역사문화전문가가 들려주는 ‘수원 역사이야기’를 끝으로 프로그램이 마무리되며, 특강 후 수료증을 증정한다. 문의 031-244-4519.



▶수원문화재단이 다음달 8일까지 수원유람(水原遊覽) ‘수인선공원 작품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재단은 과거 수원과 인천을 연결한 수인선을 되새기기 위해 수인선 노선을 따라 조성된 수인선 세류공원(권선구 세류동 위치)에 2014년 수원유람 사업을 추진한다. 응모 요령은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을 구성해 수인선의 역사, 특성 등을 기반으로 한 설치조형물 2점을 출품하면 된다. 서류는 다음달 6~8일 재단 문화사업본부 창작지원팀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1명(팀)에게는 시상금 750만원이 지급되며, 선정작은 수인선 세류 공원에 설치될 예정이다. 수인선은 1937년 7월 19일 개통하여 8월 6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협궤열차로, 1995년 12월 31일 종운식을 끝으로 추억으로 남아있는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다. 한편, ‘수원유람’은 수원 내 다양한 문화자원, 역사, 이야기 등을 스토리텔링해 작품 등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문화예술도시 수원을 조성하고 자원화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북수동 팔부자문구거리, 팔달로1가?2가 통닭거리에서 수원유람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문의 031-290-3553.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