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는 2일 안성시 보개면 안성맞춤랜드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황은성 안성시장을 회장, 채인석 화성시장을 부회장으로 선출했다.

경기남부권협의회는 수원, 용인, 화성, 평택, 오산, 안성, 의왕 등 7개 자치단체의 시장으로 구성됐으며 2007년 10월 출범했다.

황 신임 회장은 “경기 남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맨 앞에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권시장협의회 회장 선출은 정기회의에서 합의 추대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염태영 수원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회장직을 역임했다.

신병근기자/bgs@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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