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10일 배석홍(58)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신임 배 서장은 1982년 지방소방사 공채시험으로 소방공무원에 임용, 2004년에 지방소방정으로 승진했으며, 이후 군포·안산·수원남부소방서장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 현장을 두루 경험했다.

2009년 소방준감으로 승진 후에는 재난 종합지위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위기상황관리를 총괄하는 업무를 수행했으며, 특히 훈련대응분야에 탁월한 업무능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배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현장중심의 재난대응역량 강화, 계절별 선제적인 안전대책 추진 등으로 지역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민주기자/km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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