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지성 황정음, 드라마 ‘킬미, 힐미’ 남녀 주인공 확정 “‘비밀’ 시청률 넘을까?”

배우 지성과 황정음이 드라마 ‘킬미, 힐미’ 남녀 주인공으로 확정됐다.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지성은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연기한다.

극중 차도현은 유년 시절의 남 모를 트라우마 탓에 '해리성 주체 장애'(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인물로, 비밀 주치의의 도움을 받아 어렸을 적 사라져버린 기억의 파편을 찾아 헤맨다.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차 오리진 역으로 지성과 호흡을 맞춘다.

오리진은 청순가련한 미모와 달리 지저분하고 칠칠맞은 성격에 먹성 하나는 씨름선수 능가하는 캐릭터로, 자신의 환자인 도현과 위험천만하고 비밀스러운 사랑에 빠지게 된다.

특히 KBS2 드라마 ‘비밀’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지성, 황정음의 호흡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남녀 주인공기대된다”,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비밀 이어 두 번째 호흡이네”, “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남녀 주인공, 비밀 시청률 넘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를 로맨틱 힐링 코미디 드라마로, ‘에덴의 동쪽’을 만든 김진만 PD가 연출을 맡고 ‘해를 품은 달’의 진수완 작가가 썼다. ‘미스터백’ 후속으로 내년 1월 방영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뉴스(지성 황정음 킬미 힐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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