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삼관 하지원

'허삼관' 하지원 "영화 찍으며 결혼에 대해 처음으로 생각" 남자친구는?

배우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을 찍으며 처음으로 결혼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1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허삼관'(감독 하정우)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작품 안에서 제대로 된 엄마 역할을 맡은 것은 처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기하면서 가족의 따뜻함이나 결혼에 대해서 처음으로 생각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원은 또 "'시크릿 가든' 때도 아들 셋이었다. 제가 좀 아들 복이 있나보다. 실제로도 아들 셋을 낳고싶다"고 밝혔다.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 '허삼관'(하정우 분)의 마음을 사로잡는 절세미녀 '허옥란' 역할을 맡아 진한 모성애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허삼관 하지원, 남자친구 있나?", "허삼관 하지원, 아들 낳으면 훈훈할 것 같다", "허삼관 하지원, 모성애 연기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삼관'은 천하태평, 뒤끝작렬, 버럭성질 ‘허삼관’이 절세미녀 아내와 세 아들을 얻으며 맞닥뜨리는 일생일대의 위기를 다룬 코믹휴먼드라마로 내년 1월 15일에 개봉한다. 홍지예기자/

사진=연합뉴스(허삼관 하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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