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스타 윤현민

‘라디오스타’ 윤현민 “프로야구 선수 포기하기 힘들었다” 연봉이 무려…

배우 윤현민이 프로야구선수 시절 연봉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내 허벅지는 돌벅지’ 특집으로 꾸며져 프로야구선수 출신 배우 윤현민, 펜싱 국가대표 출신 갓세븐 잭슨, 축구선수 출신 B1A4 바로, 육상선수 출신 가수 바다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현민은 “연봉 때문에 야구를 포기하기 힘들었다”며 “3순위로 팀에 들어왔다. 계약금은 9천만원 정도였고, 모두 어머니께 드렸다”고 밝혔다.

또 윤현민은 야구배트에 대해 “15~30만원 정도 한다. 구단에서 주는 건 그렇게 좋지 않다. 나도 1군에 올라가려고 좋은 배트를 썼는데 깨지는 순간 통장 잔고가 생각났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비싼 배트와 저렴한 배트에 차이가 있냐”는 MC들의 질문에 “홈런 맞는 포인트는 같다. 좋은 배트를 쓰면 마음의 위안도 된다”며 “브랜드값이다. 명품이니까 비싼 거지 국산 배트와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윤현민, 야구선수 포기하기 힘들었겠다”, “라디오스타 윤현민 프로야구 선수 시절 연봉 엄청났네”, “라디오스타 윤현민, 9천만원 벌기 쉽지 않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홍지예기자/

사진=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캡처(라디오스타 윤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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