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힐링캠프' 하정우 "'군도'서 강동원 생머리에 밀렸다? 그 앞에서는…"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배우 강동원의 외모를 극찬했다.

하정우는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지난해 개봉한 영화 '군도:민란의 시대'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 강동원의 외모에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 '군도'에서 삭발 투혼을 벌였지만 강동원의 생머리에 밀렸다"는 질문에 "강동원 앞에서는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동원의 외모에 대해 "내가 봐도 아름답고 고혹적"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또 하정우는 "강동원과 함께 출연한 영화 '군도'에서 비쥬얼에 밀려 감독으로 변신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재능을 뽐내기 보다는 필요했던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둘 다 훈훈해", "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둘 다 매력 있다", "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둘 옆에 있으면 오징어될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정우가 감독이자 주연배우를 맡은 '허삼관'은 가진 건 없지만 가족들만 보면 행복한 남자 '허삼관(하정우)'이 11년간 남의 자식을 키우고 있었다는 기막힌 사실을 알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 예정이다. 홍지예기자/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힐링캠프 하정우 강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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