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경찰서 제5대 서장으로 고진태(55) 총경이 취임했다.

고 서장은 대공경사 특채로 1987년 경찰에 입문 후 경찰청 감사계장, 충북청 청문감사담당관, 충북 보은경찰서장, 강원청 보안과장 등 주요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고 서장은 지난 19일 열린 취임식에서 “안전한 하남을 만들고자 경찰 본연의 역할과 책무를 다해 안정적인 치안이 유지될 수 있도록 주민과 소통하며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소 온화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을 보여온 고 서장은 동료와 후배에게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백기자/jb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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