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볼에 바람 넣고 애교 발산 '반전 매력'

배우 현빈의 애교 가득한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 측은 현빈의 깜찍한 매력이 듬뿍 담긴 촬영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현빈은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촬영에 한창이다. 그동안 보여줬던 수트와 안경 대신, 네이비 컬러의 코트 등 편안한 느낌의 의상을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현빈은 가짜 눈이 그려진 장난스러운 안경을 낀 채 볼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고 애교를 선보여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현빈은 극 중 세상에서 제일 나쁜 남자 '지킬' 구서진 역과 세상 둘도 없는 착한 남자 '하이드' 로빈, 1인 2역을 소화한다. 이날 촬영분은 현빈이 로빈으로 분한 것이다.

다정한 말투와 깜찍한 애교를 장착한 현빈의 로빈 연기는 극 중 한지민이 연기하는 장하나를 위한 것으로 로빈과 장하나, 구서진과 로빈이 어떤 삼각 로맨스를 그려낼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진행된 '하이드 지킬, 나' 제작발표회에서 한지민은 "현빈이 이중인격으로 나오는데 실제 현장에서도 두 명의 배우 같은 느낌이 난다. 현빈이 구서진으로 분할 때는 날카로워지고 로빈으로 변신할 때는 다정해지고 장난도 친다"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이렇게 애교 있는 줄 몰랐네",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반전 매력 귀여워",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본방사수 해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는 나쁜 남자 지킬과 착한 남자 하이드,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한 여자의 달콤발랄한 삼각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늘(2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홍지예기자/

사진=에이치이앤엠, KPJ(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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