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공회의소는 ‘2015년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제16대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에 동신메탈텍 조천용(67) 대표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조 회장은 1985년 동신메탈텍을 설립한 이후 부천에서 약 30년간 동신메탈텍과 DS이노텍㈜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평소 탁월한 추진력과 열정으로 부천지역 기업인과 각급 단체장들로부터 인정을 받아온 부천의 대표적인 기업인이다.

조 회장은 2000년부터 제11~14대 부천상공회의소 의원을 지내고, 2012년부터는 제15대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을 맡으면서 상의 사업에 대한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다.

아주대학교 공학대학원 총동문회장, 부천대학교 총동문회장, 유한대학교 총동문회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경영대학원 총동문회장, 부천지역경제발전협의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등 지역 중소기업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 회장은 “회원업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강화하고 상공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힘쓰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수기자/vodo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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