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문학경기장에서 개최된 INK Concert 행사에 국내 최고 한류 톱 아이돌이 총 출동해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면서 국.내외 5만 여 관객들이 환호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연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박영재기자

‘2017 INK 콘서트(인천한류관광콘서트)’가 4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2017 INK 콘서트에는 9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배우 최태준과 장희준의 사회로 워너원의 ‘나야나’를 비롯, 하이라이트, 이기광, 선미, 공민지, 티아라, B.A.P, 빅스LR, 에이젝스, 레드벨벳, 다이아, 러블리즈, 라붐, 더 이스트라이트, 빅톤, 모모랜드, 마이틴, 사무엘, 온앤오프,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등 한류를 이끄는 톱 아이돌이 총출동해 관중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17 INK 콘서트’는 국내 최대 대중문화축제인 ‘애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인천에 국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한류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9년만에 최초로 SBS 4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되어 공연 중 인천 관광에 대한 홍보영상에도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인천 출신 아이돌인 워너원 옹성우와 러블리즈 예인이 팔미도, 배다리 헌책방골목,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차이나타운, 송도국제도시 등 인천의 볼거리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정복 인천 시장은 공연에 앞서 “ INK 콘서트를 즐기기 위해 문학경기장을 찾은 해외팬들을 포함한 일반시민 관람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며, “인천을 음악의 도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의 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박영재기자/jbpa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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