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 국책과제·화장품 정책방향 자문도

▲ 엘리드는 인체적용 시험법 개발과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인정받아 국책과제와 화장품 정책방향 자문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최근 미세먼지 흡착방지 능력시험장치를 개발해 특허취득하면서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한 제품실험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변경수 대표가 이끌고 있는 엘리드 피부과학연구소는 2001년에 설립된 국내 최초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이다. 인체적용시험에서 생체외 시험까지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분당 중앙연구소와 평촌 및 오송 피부과학연구소에서 화장품, 기능성 화장품, 의약외품 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성식품, 두피 모발제품, 미용기기,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의 인체 효능 및 안전성, 사용감 등을 검증 및 평가한다.

전문성, 최신기술, 재현성이 기업모토인 엘리드는 신뢰를 바탕으로 쌓아온 객관적인 평가 기술과 연구력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 최우수 벤처 경기도지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100만불 수출탑 수상 등의 업적을 달성한 화장품 시험 평가기관의 선두주자다.

최근 국내 첫 사례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체피부모델을 이용한 피부자극 시험에 대한 우수실험실운영기준(GLP) 지정을 획득해 미국 FDA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시험자료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또, 국내 인체적용시험기관 최초로 질병관리본부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를 등록한 모범기업이다.



▶전문기기와 전문기술

2015년 ‘생체외(in-vitro) 평가 시설을 확장한 엘리드는 충북 오송에 연구소를 개소했다. 이후 세분화된 전문 공간에서의 연구 개발을 하기 위해 분당 중앙연구소를 설립, 첨단 연구시설 구축에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특수 온습도 컨트롤 룸으로 각 계절의 기후에 따라 피부의 변화를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최근 도입한 라만 분광 피부 측정기기는 화장품·원료의 피부 흡수도·천연 보습인자·수분함량 변화 등을 알 수 있다. 이 기술들을 토대로 피부 특성 변화와 화장품 성분의 유효성 등 제품 성능을 보다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엘리드는 피부 영상 및 오버레이매칭을 비롯하여 주름과 탄력 영상 측정 관련 특허, 오염물질 흡착시험 장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특허를 취득한 미세먼지 흡착방지 능력 시험 장치는 미세먼지에 노출되는 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 연고, 외용제 등에 미세먼지가 흡착되는지 여부를 시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엘리드는 피부변화 측정과 모니터링에 필수적인 이미징기술 ‘ElleadProSys’를 개발해 특허출원준비 중이다. 이 기술을 통해 영상화된 피부색을 실제 피부색과 가깝도록 분석하는 보다 정교한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국책과제·정책방향 자문 수행

엘리드는 새로운 인체적용 시험법 개발과 연구결과에 대한 신뢰를 인정받아 국책과제를 수행하고 화장품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외 글로벌 화장품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해 화장품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도 수행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화장품 효능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 사업에 직접 참여해 프로토콜을 개발하면서 화장품산업 발전기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엘리드가 발표한 가이드라인만 내수성 자외선 차단제의 자외선차단지수 평가법, 여드름 피부에 사용 적합성 평가법, 다크서클 완화 평가법, 붓기 완화와 혈행 개선 효능평가법 등 7개에 달한다. 엘리드는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화장품 산업의 최전선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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