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함께 22일 궁평항 광장과 인근 해안가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김상경 농림축산식품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홍동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장, 이우제 국토교통부 도로관리국장, 오행록 해양수산부 해양환경정책관 등 17개 시도 대표단과 전국 자원봉사자 등 7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대한민국 새단장’ 결의 퍼포먼스와 수질정화 흙공 던지기 퍼포먼스, 궁평항 인근 해안가 정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지역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새 시대를 여는 범국가·범국민적 운동이자,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보여줄 중요한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는 그간 ‘시민과 함께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핵심 가치로 삼아 도로, 하천, 해안가 정화 활동을 지속해 왔고, 앞으로는 해안은 더 맑게, 바다는 더 푸르게, 갯벌은 더 생명력 넘치게 가꿔 대한민국 새단장의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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