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뉴스] 맞춤형 금융 상품으로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 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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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文化新闻] 吸引外国客户:韩国国内银行的新闻利润来源

韩国国内商业银行​​纷纷推出多种金融产品,以吸引在韩国居住的外国客户。这被解释为居住在韩国并赚取一定工资的外国人可以作为新的盈利模式之一的判断的结果。

新韩银行和 KB Kookmin 银行正在运营一种全价(一次性住房租赁)贷款产品,在 80% 的租金押金内向外国客户提供高达 2 亿韩元的贷款。此外,新韩银行推出了最高年利率1.85%的外国人专用储蓄账户。它会自动将金额汇入外汇银行,而无需在到期时访问分行。

友利银行开始吸引年轻的外国客户。友利银行为 18 至 25 岁的外国人在其他银行通过自动柜员机 (ATM) 取款和转帐时提供费用减免。

全北银行正在销售面向外国工人的信用贷款产品。目前,它以每年11-15%的利率向尼泊尔、缅甸、柬埔寨等11个国家的外国工人提供高达2000万韩元的贷款。

2017年首次推出外贷产品时,只有获得非专业就业(E-9)签证的外国人才有资格,但去年,贷款对象扩大到持有访问就业(H-2)签证的外国人。在水原中心,外籍员工正在努力用外语进行顺畅的交流,并与外国客户打交道。周末也为无法在工作日来访的外籍劳工提供咨询服务。

本报记者 李世容

 

[다문화뉴스] 맞춤형 금융 상품으로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 은행권

국내 시중 은행들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고객을 모집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은행권이 국내에 거주하며 일정한 근로 소득을 얻고 있는 외국인이 새로운 수익 모델의 하나로 역할 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에게 임차보증금의 80% 이내에서 최대 2억 원까지 빌려주는 전세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은 연 최고 1.85% 금리를 제공하는 외국인 특화 적금 ‘더드림 적금’도 내놨다. 만기 때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만기 금액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자동으로 송금해준다.

우리은행은 젊은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만 18∼25세 외국인이 타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출금 및 이체를 진행할 때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은행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을 판매 중이다. 현재 네팔, 미얀마, 캄보디아 등 11개국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최대 2천만 원을 연 11∼15%대 금리로 빌려준다. 외국이 대출 상품이 처음 출시된 2017년에는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받은 외국인만이 대상이었지만 지난해 방문취업(H-2) 비자를 받은 외국인으로 대출 대상을 확대했다. 또한 수원센터의 경우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외국인 직원이 상주하며 외국인 고객들을 상대하고 있다. 평일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주말에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세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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